미국 테크니컬 비지트 투어 맛집으로 ‘오래가게’! | [inside] 에이스 아메리카
- 관리자

- 3월 25일
- 2분 분량
1991년 창업…장수 비결은 전문성과 네트워크
견고한 신뢰가 곧 영업…입소문으로 선순환 구조
오래가는 식당들을 살펴보면 언제나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변함없는 맛, 친절한 응대, 음식에 대한 진심 등등 말이다. 미주 전문 랜드사 에이스 아메리카는 식당으로 치면 단골손님이 많은 조용하게 소문난 맛집이다. 1991년 창립 이후 30년 이상 미주 전문 인센티브·기업연수 시장을 지켜온 에이스 아메리카의 장수 비결을 살펴봤다.
에이스 아메리카는 일반 패키지 대신 테크니컬 비지트(Technical Visit), 즉 공공기관·기업체 연수 및 인센티브 투어에 특화된 랜드사다. 처음부터 테크니컬 비지트 분야만 파고든 것은 아니다. 일반 패키지여행도 함께 기획·판매했지만 패키지 시장은 갈수록 수요가 줄고 가격 경쟁이 심화되는 반면, 테크니컬 비지트 쪽은 비교적 수요와 수익성 모두 안정적이라고 판단하면서 방향을 한쪽으로 좁혔다. 또 인센티브·기업연수는 패키지와 가이드의 성향부터 운영 방식까지 성격이 완전히 달라 한 우물을 파며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가치 있다고 봤다. 그 결과, 현재까지 AI·AX 관련 IT 기업 시찰부터 공무원 연수, 기업 포상 여행까지 다양한 수요를 안정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미국은 의외로 자유여행이 쉽지 않은 시장이기도 하다. 땅이 넓다 보니 한 도시에서 또 다른 도시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먼 거리를 직접 운전해 이동해야 하기 때문이다. 기업이나 공공기관 방문 섭외도 녹록지 않다. 에이스 아메리카 임채복 대표는 “미국은 담당자에 따라 방문 섭외의 난이도도 다르다”며 “방문 섭외할 땐 최대한 네트워크를 동원해야 성사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오래된 네트워크, 인맥 없이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시장이라는 얘기다. 촬영 허가, ESTA 취소와 같은 변수는 물론 대규모 단체가 입국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입국 심사 지연 등 미국 특유의 까다로운 행정 환경에 대응하는 노하우도 에이스 아메리카만의 운영 자산이다.
에이스 아메리카가 꼽는 또 다른 강점은 직원들의 장기근속이다. 현재 직원 5명의 평균 근속 연수는 25년 이상. 대학 졸업 직후 입사해 지금까지 자리를 지킨 직원도 있다. 에이스 아메리카 이재성 소장은 “매년 반복되는 행사를 같은 담당자가 처리하면서 신뢰가 쌓이고, 그 신뢰가 다음 의뢰로, 더 나아가 입소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만들어진다”며 “테크니컬 비즈니스를 오래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직원들의 장기 근속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믿을 만한 랜드사엔 같은 행사를 두고 여러 여행사가 동시에 견적을 요청하는 일도 있는데, 에이스 아메리카는 어느 쪽에도 차별 없이 동일한 조건을 제시하는 것을 원칙을 지키고 있다. 견고한 신뢰가 영업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그리고 이는 IMF, 금융 위기, 코로나19까지 굵직한 위기를 버텨낼 수 있었던 힘이었을 것이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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